차익 실현 매물로 급락했던 원·달러 환율은 1,150원대를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8일 오전 10시 25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8원 오른 1,147.9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가는 4.4원 오른 1,150.5원이었다.
중국의 사드(THAAD) 보복 이슈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하단을 지지하는 상황이지만 그 힘은 미약하다.
외환딜러들은 수급에 의한 조정 장세를 예상하고 1,147.0~1,153.0원의 레인지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