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2월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였지만 원·달러 환율은 우리나라의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와 차익 실현 매물에 영향을 받는 분위기이다.
13일 오전 9시 26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7.8원 내린 1,149.6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가는 9.4원 내린 1,148.0원이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2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23만5,000명(계절 조정치)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의 예상(19만7,000명 증가)과 마켓워치의 전망치(22만1,000명 증가)를 모두 상회하는 수치이다. 실업률은 4.7%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하지만 미국의 3월 금리인상 가능성은 시장에 선반영돼 있었기 때문에 환율은 공급 우위인 달러와 우리나라의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에 조정되는 모습이다.
외환딜러들의 예상레인지는 1,147.0~1,154.0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