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1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7.03.2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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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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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금리 발표 이후 상승세 지속
*전기동 6거래일 오르며 주간 3.3% 상승
 
  FOMC 금리 인상 결정 이후 비철금속은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미 연준의 점진적 금리 인상 가능성 시사로 달러화가 약세로 돌아서자 상품시장 전반에 걸쳐 투자 심리가 되살아나고 있다. 이에 전기동은 $6,000선에 바짝 다가서며 지난 2월 중순 이후 주간 최대 상승을 기록했다. 여기에 장기화되는 칠레 광산 파업도 가격 지지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당분간 전기동은 강세를 기록할 것으로 판단되다. 한편, Goldman Sachs는 칠레 Escondida, 페루 Cerro Verde 그리고 인도네시아 Grasberg 광산 파업으로 200,000톤의 전기동 생산차질이 예상된다고 전한바 있다.
  
  비철금속 전반에 걸쳐 수급상황이 빠듯해지고 있는 가운데 주석 LME 재고는 4,535톤으로 1/3 수준으로 떨어졌다. 여기에 올해 페루 주석 생산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수급 상황은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금주 월요일 $19,215 저점에서 출발한 주석은 현재 $20,000선상에서 거래되고 있다.
 
  중국 통계청은 제련소들의 수요 증가로 1~2월 전기동 생산이 지난해 동기 대비 6.7% 늘어난 1.37mln 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알루미늄은 15.6% 증가한 5.49mln, 아연은 4.4% 증가한 982,000톤 그리고 납은 7.4% 증가한 837,000톤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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