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2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7.03.22 08:21
  • 댓글 0
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기동, 인도네시아 광산 조업 재개 소식에 약세
*알루미늄 5영업일째 강세 지속

  금일 비철금속은 알루미늄과 주석만이 강보합 마감하고 나머지 비철 품목은 하락 마감했다. 구리는 광산 파업 및 인도네시아 광산의 생산 재개 소식에 약세를 나타냈으며, 알루미늄은 상승세를 5영업일째 지속하고 있다. 아연 또한 수급 상황을 이유로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기타 비철금속도 강보합 마감했다.
 
  금일 구리의 광산 파업 및 생산 중단 소식과 관련 많은 뉴스들이 전해졌다. 필리핀 최대광산인 Freeport McMoRan의 Grasberg 광산은 환경 문제로 한달 이상 지속된 조업이 중단을 마감하고 구리 정광 생산을 재개했다. 지난 2월초 시작하여 40여일째 파업을 지속하고 있는 칠레의 Escondida 광산 또한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모습이다. 이러한 소식들이 시장에 전해지며 공급 부족 문제가 어느 정도 해소될 것이란 기대감에 전기동은 금일 1.5%이상 하락했다. 기술적으로 $5,760/50 선이 지지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지지선 붕괴 시 추가하락의 가능성도 염두해두어야할 것으로 보인다.
  아연은 좀처럼 그 상승세가 식을 줄 모른 채 금일도 강보합 마감했다. 메탈 불리틴에 따르면 중국의 아연 스멜터들이 3월내 설비 정비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라 전하며, 이 정비로 인해 54만톤의 아연이 생산 차질을 빚을 것으로 전망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