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NH선물]

21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NH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7.03.22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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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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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구리 공급 상승에 관한 뉴스로 인해 가격 압박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혼조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했다. 구리의 경우에는 Escondida 칠레 광산의 파업이 해결될 조짐이 보인다는 소식과 인도네시아 광산의 재가동이 완비됐다는 소식 등에 의해 1.5% 이상 하락하면서 장 중 1주래 저점을 기록했다.

  칠레 Escondida 광산에서는 파업 중인 노동자들이 추가적인 협상은 열려 있다고 밝히면서 협상 타결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시장의 기대를 불러일으켰고, 인도네시아의 Freeport-McMoRan은 Grasberg 광산의 구리 정광 생산을 재개하겠다고 밝히면서 세계 구리 공급 향상을 예측하게 했다.

  또한 페루의 지난 1월 구리 생산량이 전년 대비 24.79% 증가했다는 소식 또한 글로벌 구리 공급 과잉을 예측하게 하면서 구리 가격을 압박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현재 중국의 성장세가 긍정적으로 전망되긴 하지만 세계적으로 구리에 대한 수요가 저조한 것으로 판단되는 상태이기 때문에 파업의 해결과 광산의 시장 등 공급 상승을 예측할 수 있는 소식은 구리 시장을 급격하게 압박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었다.

  한편, 페루에서는 아연, 은 광산인 Volcan에서 큰 홍수로 인해 불가항적 사태를 선포했으나, 시장에는 큰 영향을 못 끼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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