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22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7.03.23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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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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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일 비철금속은 니켈과 납만이 뚜렷한 방향성을 가졌다. 니켈은 장중 $9,915까지 하락하기도 하였으나 $10,000선을 회복하며 마감하였고 납은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그 외 품목들은 보합권에서 마무리 되며 박스권 내에서 상대적으로 조용한 움직임을 보였다.
  납은 LME 재고 감소의 영향으로 오랜만에 비철시장의 주인공이 되었다. 금일 LME 납 최종개조는 전일과 거의 같은 19만톤 수준을 유지하였으나, Canceled Warrant가 전일 68,575톤에서 112,175톤까지 급증하였다. 하루만에 38%나 늘어난 Cancellation의 영향으로 납은 4% 가까이 상승하였다. 네덜란드 플리싱겐 창고에서만 33,150톤의 Cancellation이 집중되었고, 로테르담과 앤트워프에서도 각각 5,600톤, 4,975톤 증가하였다.
  알루미늄은 지난주부터 시작된 상승세를 어제 오늘 소화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거래량은 많지 않았으나 어제에 이어 오늘도 일부 차익실현 움직임에 의해 약세를 나타냈다. 기술적으로 상승추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추가 조정에서 $1,900선 아래로 흐르지 않는다면 다시금 랠리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중국 정부는 2020년까지 Recycled 전기동과 알루미늄을 각각 4.4백만톤과 9백만톤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는 2015년 대비 각각 44%, 57% 늘어난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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