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22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7.03.2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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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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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트럼프 감세 정책 우려, 글로벌 증시 약세

<Macro>

  금일 중국 증시는 전일 트럼프의 경기 부양책 실현에 대한 의문점이 증가하며 급락한 미국 증시의 영향으로 하락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오바마 케어를 대체할 이른바 트럼프 케어 법안의 의회 통과가 힘들 것이라는 우려가 증가하고 이와 관련하여 세금 개혁을 이행할 능력이 있는지에 대한 우려 역시 커지는 상황이 연출됐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2월 기존주택판매가 전월 대비 변화가 없는 모습을 나타내며 미국 증시가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비철금속 >

  Copper: 금일 전기동(Copper)은 3M $5,768.5 에서 거래를 시작한 이후 전일 미국 증시 하락에 따른 여파가 반영되며 장 초반 급격한 하락을 보였다. 트럼프의 감세정책과 더불어 인프라 확충에 대한 실현 가능성에 의문이 증폭됨에 따라 $5,715선까지 하락을 보였으며, 이후 일부 저가매수세로 인하여 서서히 낙폭을 축소했다. 유럽 증 시 및 미국 증시가 약세를 이어감에 따라 주춤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후 재차 매수세가 이어지며 $5,800선까지 회복 을 보였다.


  Aluminum: 금일 알루미늄(Aluminum) 역시 전일 미국 증시 급락 영향으로 인하여 3M $1,924에서 하락을 보인 이후 서서히 회복하는 모습을 모습을 이어갔다. 유럽 증시가 원자재주 및 은행주 중심으로 하락을 보임에 따라 상승에 제약을 받으며 보합세를 유지했다. 미국의 주택지표와 원유 재고 증가 발표로 인하여 장 중반 재차 매도세가 거세지며 $1,906.5까지 저점을 확대한 이후 지지를 받는 모습이었다.



<귀금속 >

  Gold: 유럽 선거를 둘러싼 불확실성,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대외정책, 더불어 4월 결혼 시즌을 맞는 인도의 계절적인 금 수요로 금 가격은 전일에 이어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연준의 금리 인상 이후 달러의 차익 매물이 계속해서 쏟아지는 가운데 증시가 낙폭을 키우면서 안전자산인 금 가격의 새로운 지지선을 만들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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