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NH선물]

23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NH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7.03.2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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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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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condida 광산 파업 중단... 시장 큰 영향 없어
- 글로벌 악재에도 아연價 하락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혼조세를 보였으나, 큰 움직임은 보이지 않았다.

  구리의 경우에는 칠레 광산 재가동 뉴스에도 불구하고 계속 1주래 저점의 근처에 머무는 보슴을 보여주었다.

  BHP Billiton의 칠레 Escondida 광산에서 파업을 하던 노동자들은 43일 만인 이번 토요일에 파업을 중단하기로 하였다. 그러나 시장의 큰 변화는 없었다. 전문가들은 지난 주부터 이러한 파업 중단이 예측되어 왔기 때문에 이미 가격에 녹아 있는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금일 시장에서 가장 큰 가격 하락세를 보인 비철금속은 아연인데, 공급에 관련된 글로벌 악재에도 불구하고 약 1.5% 정도 하락했다. 브라질의 Votorantim은 페루에 있는 아연 제련소에서 홍수로 인해 지난 수요일에 불가항력적 사태를 선포한 뒤 가동을 중단했고, 캐나다 퀘백에 있는 한 아연 프로세싱 시설에서는 파업이 3주 이상 진행 중이며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 그러나 이러한 글로벌 악재는 아연 시장에 별 영향을 주지 못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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