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24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7.03.2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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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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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헬스케어 표결 연기, 트럼프 강행 의지

<Macro>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헬스케어 법안에 대한 하원 표결이 공화당 내의 반대로 연기됨에 따라 불확실성이 여전이 시장에 남아있는 모습이다. 더욱이 트럼프 대통령이 이러한 반대에도 불구 하고 표결을 강행할 뜻을 밝히며 전일과 마찬가지로 이에 대한 결과를 기다리는 관망세 또한 형성됐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美 달러화의 상승 역시 제한됐으며 , 유가 상승 흐름의 영향으로 금속 시장의 가격 하락도 일부 제한이 가해지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미국의 2월 내구재 주문은 전월 대비 1.7% 1.7% 1.7% 상승하며 전문가의 예상을 예상을 뛰어넘는 개선을 보였다.



<비철금속 >

  Copper: 금일 전기동(Copper)은 전일 트럼프 케어의 하원 표결이 좌절됐다는 소식과 더불어 칠레 Escondida 광산의 파업 종료 소식에 영향을 받은 듯 장 초반부터 급격한 하락을 경험했다. 아시아 증시에서 $5,790선까지 하락을 보인 이후 서서히 저가 매수가 일부 출현하며 낙폭을 축소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美 달러화 강세로 상승 반전을 이뤄내지는 못했다. 미국 증시 개장 이후 트럼프 케어에 대한 불확실성이 재차 증가하며 추가 하락을 거듭하는 내림세가 심화했다.


  Aluminum: 3M 기준 $1,930에서 시작한 알루미늄(Aluminum) 역시 미국의 정치적 이슈에 반응하며 $1,919선까지 밀리는 모습을 보이다 서서히 회복을 보였다. 지속적인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1,939.5 레벨까지 고점을 확대한 시장은 이후 재차 조정을 받는 장세를 형성하며 추가 상승이 제한됐다.



<귀금속 >

  Gold: 금일 금 가격은 주가지수가 반등하고 달러 역시 급락한 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250달러를 앞두고 보합권에서 머물고 있다. 이른바 트럼프 케어에 대한 표결을 앞두고 시장은 불안감에 장 중 안전자산에 대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반전했으나 달러 역시 보합권에 머물면서 추가 상승 모멘텀을 기다리는 것으로 보인다. 유럽 제조업 지표가 크게 개선돼 나타나면서 유로화가 일시 급등했고, 상품 가격 상승을 유도했다. 그러나 미국 본장에서 차익 매물로 급등 이후 조정 장세가 유지되면서 금 가격 역시 조정 국면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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