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국가산단 지하매설배관 추가DB 구축 본격화

울산 국가산단 지하매설배관 추가DB 구축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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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3.27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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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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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는 27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국가산단 지하매설 배관 추가DB 구축사업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김선조 기획조정실장, 김창룡 울산테크노파크 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상·하수관, 가스관, 송유관, 화학관, 전기·통신관, 스팀관 등 8종의 지하시설물 중 2005년 이후 신 규로 매설했거나 누락된 배관 시설이 대상이다.

  전수조사와 탐사를 거쳐 데이트베이스 해 울산시가 운영 중인 ‘지하시설물 통합정보시스템’에 탑재하게 된다.

  이번 용역은 새한항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행하게 된다.

  총 사업비는 국비 20억 원, 시비 5억 원 등 총 25억 원이 투입되며 2017년 11월 말 완료된다.

  이번 구축사업이 끝나면 국가산단 내 지하배관의 위치와 이력정보를 누락 없이 DB화 해 지하매설물의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하매설 배관 현황이 정확히 파악되면 도로 굴착 시 관로파손 예방 및 지하공간의 효율적인 이용으로 국가산단 내 안전관리 강화와 사고위험을 크게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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