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현대선물]

2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현대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7.03.2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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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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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 시장 동향 – 조정 계속 이어질 가능성 낮다.

  하락 마감했다. 주간 기준으로도 마찬가지다. 지난 24일 전기동 가격은 전일대비 0.66% 하락한 5815달러에 마감. 주간 기준으로 2% 하락했다. 이유는 공급차질 우려 감소와 대외 불확실성 때문이다.
  하지만, 가장 크게 작용한건 미국발 불확실성이다. 이미 지난 시황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법안 통과 실패는 추후 다른 법안 통과까지 어렵게 만들 수 있다. 이로 인해 비철가격은 통과 실패 가능성이 심화되면서 빠졌다. 물론, 미 공화당 지도부는 표결을 시도하지 않고, 헬스케어 대체법안 철회 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24일 오후까지 법안에 반대한 하원 내 공화당 의원들이 34명에 달하는 등 당내 보수파와 온건파의 이견을 좁히지 못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을 방문한 폴 라이언 하원의장은 이같은 결과를 전달했고, 대통령은 부결이확실한 법안의 표결 철회를 요청하면서 마무리되었다. 중요한건 부결 발표가 장 마감 이후 결정된 사항이라 금일 아시아 장에서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미 언급한 것처럼 법안 통과 철회가 추후 있을 다른 법안 통과까지 어렵게 할 수 있다는 우려를 부각시키기 때문이다.
  다만, 지금의 흐름이 미국 장에서 다시 한번 바뀔 가능성도 열려 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투자자들은 헬스케어 개혁 법안 표결에서 트럼프의 잠재적 패배가 달러와 증시에 타격을 줄 것인지, 아니면 달러와 증시를 끌어올릴 것인가를 놓고 의견이 갈려 있기 때문이다.
  의료개혁법안 실패는 트럼프의 개혁 정책들이 의회를 통과하지 못할 것임을 가리키는 징후로 간주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트럼프가 곧바로 세제 개혁으로 방향을 돌리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금, 상승. 
  2주 연속 상승. 달러 하락 영향. 금 현물은 뉴욕거래 후반 0.2% 오른 온스당 1247.66달러에 거래. 금은 주간 기준 1.6% 올랐고 전일엔 장중 한때 1253.12달러까지 전진, 2월 28일 이후 고점을 기록.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은 온스당 1248.50달러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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