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2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7.03.28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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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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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켈, 공급차질 우려감 완화
*전기동, 톤당 $5,671까지 하락

  금일 비철 시장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책 우려가 부각되며 약세장을 펼쳤다. 전기동은 2nd ring에서 1.9% 하락한 $5,694에 거래되었으나 달러 약세에 어느 정도 지지를 받으면서 낙폭을 대부분 만회하며 장을 마감했다. 니켈 역시 장 마감 시점에 낙폭을 줄이는 모습이었으나 공급차질 우려감이 완화되고 있는 가운데 1월 30일 이후 최저점인 톤당 $9,655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시장은 '트럼프케어'의 의회 통과 불발에 동요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했던 건강보험개혁안 시행에 제동이 걸리면서 다른 재정정책을 재평가하는 움직임이 나타난 것이다. 지난해 11월 대선 이후 재정부양 정책에 대한 기대감에 뉴욕증시는 사상 최고치 흐름을 이어왔으며 비철금속 역시 예견되지 않은 상승랠리를 펼쳤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의회 장악력을 보여준 첫 시험대였던 건강보험개혁법안이 의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다른 정책 시행에 대한 우려감이 커질 것으로 판단되며 유동성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가파르게 감소하고 있는 아연 재고로 시장은 New Orleans 창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New Orleans 창고의 On Warrant 재고는 21,300 톤에서 또 다시 감소해 183,800 톤까지 줄어들며 올해 들어 42% 감소해 2008년 4월 이후 최저 수준에 도달했다. 재고 감소에도 불구하오 아연은 하락 마감했으나 재고가 지속적으로 감소한다면 숏티지에 대한 우려감에 아연 가격을 견인 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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