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광교 최중심에 '인공지능 하우스' 만든다

한화건설, 광교 최중심에 '인공지능 하우스'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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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3.2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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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안종호 jhah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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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현장에 음성인식 인공지능 홈 IoT 시스템 '기가지니' 도입

  한화건설이 광교 최중심에 ‘인공지능 하우스’를 만든다.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은 4월 경기 광교신도시 일반상업용지 6-3블록(수원 컨벤션센터 지원시설부지)에 분양예정인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에 KT와 협력해 최첨단 음성인식 인공지능 홈 IoT 서비스 ‘기가지니(GiGA Genie)’를 도입한다.

▲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조감도/사진제공=한화건설
  광교신도시 최초로 도입되는 KT의 음성인식 인공지능 장치인 ‘기가지니’는 홈네트워크와 연동하여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입주민들은 비서가 생활을 관리해 주는 듯한 삶을 누릴 수 있다.

  실시간 뉴스, 날씨 등 일반적인 정보 뿐 아니라 입주자의 생활패턴 분석을 통한 개인 일정관리, 추천영상 및 음악감상, 음식 주문 배달 등의 입주자가 필요한 정보제공을 통해 맞춤형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또한 홈네트워크와 연동되어 간단한 음성명령만으로 아파트 공용부 제어에서 IoT 기기 제어까지 가능하다. 기존 스마트폰 앱 등으로 구동하는 IoT 서비스보다 한발 앞선 시스템으로 입주민들은 음성명령만으로 조명, 난방, 가전 등을 제어할 수 있다.

  한화건설 강진혁 분양소장은 “단지 내에서 백화점, 호텔, 아쿠아리음 등 모든 시설을 누릴 수 있는 광교신도시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이 KT가 보유한 높은 최첨단 음성인식 인공지능 시스템까지 도입해 입주자들에게 최고의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화건설은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견본주택에 별도의 체험 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며, 이번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을 시작으로 향후 분양할 예정인 단지들에도 점진적으로 적용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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