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市, 포스코 투자지원 TF 가동

포항市, 포스코 투자지원 TF 가동

  • 철강
  • 승인 2017.03.28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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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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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 포항시(시장 이강덕)가 포스코의 1조원대 투자 지원을 위해 건축과 환경, 노사지원 분야로 구성된 투자지원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일자리경제국장실에서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올해 1조453억원대 대규모 설비 개선 투자를 지원하기 위한 포스코 투자지원 T/F팀 현판식을 가졌다.

  포스코 투자지원 T/F팀은 포스코 설비 투자의 원활한 진행을 지원하기 위한 조직으로 전체 2간사 6반 24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일자리경제국장을 중심으로 건축과 환경, 노사담당과장과 팀장이 참여했으며, 포스코는 행정섭외그룹을 중심으로 포스코 각 현업부서가 참여한다.

  이날 1차 전체회의에서는 매월 정기적인 전체회의 개최와 포스코 내 환경 개선 지도, 환경 관련 민원 최소화 지원, 설비 투자 관련 환경성 검토 지원, 설비투자 관련 신속한 건축허가 처리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포스코는 지난 2011년 이후 6년 만에 영업이익 1조원 복귀를 계기로 포항제철소에 ‘Next 50년 설비고도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것을 비롯 올해 3고로 3차 개수와 2제강 3전로 교체, 발전설비 신예화사업 등에 총1조453억을 투자할 계획이다.

  시는 포스코의 이번 투자로 지역경제에 직접경제효과 2200억원, 연인원 28만여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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