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현대선물]

2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현대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7.03.2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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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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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 시장 동향 – 재료보단 해석이 중요.

  하락 멈추고, 크게 상승했다. 해석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예상한 그대로다. 시장은 트럼프 행정부가 헬스케어 개혁 법안 대신 경기 부양 관련 정책에 포커스를 옮길 것이란 기대하고 있다. 거기에 전일 발표된 미 3월 소비자신뢰지수가 16년래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후 미국 투자자들의 매수 포지션이 빠르게 증가하며 가격을 끌어올렸기 때문이다. 전일 LME 전기동 가격은 전일대비 1.55% 상승한 $5890에 마감.
  광산 생산차질 여전히 영향 미치고 있다. 알다시피, 세계 최대 구리 광산인 칠레 에스콘디다광산의 근로자들은 파업을 끝내고 이번주 작업에 복귀하고 있지만, 실제 생산 재개까지는 상당기간이 소요된다. 때문에 이로 인한 총 생산 손실이 약 23만톤(광산 파업기간과 다시 생산 재개에 필요한 기간까지 포함)에 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중국의 대형 구리 제련소들은 광산에서의 생산 차질이 원료 공급을 제약함에 따라 2분기 처리 및 제련 비용을 11% 인하하는데 동의했다고 알려졌다.
  결국 이는 2분기 구리 가격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본다. 1분기 공급차질 우려가 2분기에도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거기에 시장의 해석도 하락보단 상승으로 바뀌었다. 악재와 호재가 모두 존재하는 시장에서 호재에 포커스를 맞춘게 이를 증명한다.

*금, 하락.

  달러 상승 영향. 전일 장중 기록한 한달 고점 가까이 접근한 뒤 달러, 미국 국채 수익률, 그리고 증시 상승으로 압박받으며 하락. 금 현물은 뉴욕거래 후반 0.3% 내린 온스당 1249.56달러에 거래. 금은 전일 1261.03달러까지 전진, 한달 최고가를 기록.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은 0.01% 하락, 온스당 1255.60달러에 마감. 금은 200일 이동평균에 가까운 온스당 1260달러 주변에 자리잡고 있는 기술적 저항선에 반응. 한편 금은 피보나치 되돌림 레벨인 1245달러 부근에 이르면 지지세가 나타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 한편, 금에 대한 투자자 수요는 세계 최대 금 상장지수펀드인 SPDR 골드 셰어스의 금 보유고를 통해 확인. 이 펀드의 금 보유고는 27일 2.7톤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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