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30일 열린 CEO포럼에서 생존 위기 극복 및 신뢰위기 회복을 위해 혁신포스코(Innovation Posco)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스코는 월드프리미엄 제품 판매비중을 확대하면서 극한의 비용절감을 통해 3년 새 1조원 절감에 성공했다.
또한 비 핵심계열사, 저수익 자산 126건에 대해 구조조정을 마치면서 약 5조8,000억원의 재무개선 효과를 얻었다.
도시광산, LED 제조 등 비핵심사업을 과감히 포기하고 에너지 소재 고유기술 개발 및 상업화 기반을 구축해 신성장 사업의 선택과 집중에 주력할 예정이다.
더불어 윤리경영체제 확립 및 시장지향적 거래문화를 정착하면서 경영 인프라 쇄신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