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CEO포럼을 통해 중국 철강경기가 호조를 이어가는 가운데 세계 철강수요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은 철강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철강경기 회복세도 나타나고 있다. 또 양회를 통해 철강산업의 구조조정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올해 철강생산능력 5,000만톤 감축 계획을 세웠다. 지난 2월에는 중국의 철강 수출이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공급과잉이 개선되고 있어 철강가격 등이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인도, 동남아 등 신흥국이 5~6%의 수요 성장이 기대되고 있고 선진국에서도 완만한 수요 회복이 나타날 전망이다. 다만 중국은 철강수요가 예상보다 미약한 감소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