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투자비용 1억5,600만원... 전년比 132.8%↑
세아특수강(대표 유을봉)이 연구개발 투자 비용을 지속적으로 늘리는 추세다.
최근 세아특수강에 따르면, R&D 투자비는 2014년 5,400만원, 2015년 6,700만원, 2016년 1억5,600만원으로 점차 증가했다. 특히 작년에는 R&D 투자비용이 전년대비 132.8% 올라, 확연히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세아특수강 연구개발 조직은 기술개발팀과 품질보증실로 구성돼 있다. 기술개발팀은 신규강종 개발, 신규개발 ITEM 설계, 중장기 R&D 전략수립 등의 주요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품질보증실은 품질보증 업무 외에 품질문제 개선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에 ▲10T급 합금강계 보론강, ▲고내구 베어링강, ▲RACK BAR용 소재, ▲Pb free용 쾌삭강, ▲TIE ROD용 비조질강, ▲냉간단조용 비인산계 피막, ▲냉간단조용 오일 청정형 피막, ▲선박 고장력 CHAIN용 강종 등을 개발했다.
설비부문에서도 국내 업계 최초로 수소벨로 열처리 설비를 도입한 바 있으며, 자동화 산세 설비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함으로써 최고 품질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세아특수강 관계자는 "향후 신강종을 개발해 전략 특성화 제품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며 "기존 신개발 및 고부가가치 제품 적용을 늘려 수요를 증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