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현대선물]

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현대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7.04.0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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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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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 시장 동향 – 정상회담 앞두고, 신중모드.

  전일 전기동이 다시 하락 전환했다. 다만, 하락폭은 지난 상승폭과 비교할 때 나쁘지 않다.
가격이 다시 $5900선 아래로 내려갔지만, 아직 $5800 위에 있기 때문이다. 일단, 전일 하락의 원인은 ‘미-중 정상회담’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간 첫번째 정상회담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대체적으로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는 미국이 통상법, 그리고 반(反) 덤핑 및 반(反) 보조금 관세의 보다 엄격한 적용을 통해 3,470억달러에 달하는 중국의 무역 흑자를 축소시킨다는 목표를 겨냥하고 있기 때문이다.
  거기에 연준이 전일 금년중 방대한 규모의 대차대조표 축소 작업을 시작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피력한 것도 이날 경기 순환 자산들(cyclical assets)에 대한 관심을 제약하고 있다.
  금일도 마찬가지다. 미-중 정상회담과 금일 발표 예정인 미 고용지표 영향으로 시장이 조용한 가운데, 전일에 이어 하락세 지속되는 모습이다.

*금, 하락.

  달러 상승과 차익실현으로 압박받으며 하락. 달러는 긍정적인 미국의 실업 데이터에 힘입어 강세 흐름을 보였고 일부 투자자들은 최근의 금값 상승에 대한 차익 실현에 나섬. 다만, 시장은 금일 발표될 미국의 3월 비농업고용보고서가 금시장의 단기 방향을 결정하는 열쇠가 될 수 있다고 지적. 로이터폴에 따르면 3월 비농업부문 일자리는 18만개 늘었을 것으로 전망.
  이는 2월 증가폭인 23만 5000개보다는 적은 규모. 금은 지난 4일 장중 온스당 1261.15달러까지 전진, 2월 27일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으나 1258달러에 위치한 200일 이동평균 위에서의 마감에는 실패. 금 현물은 뉴욕거래 후반 0.24% 내린 온스당 1251.76달러에 거래. 금은 간밤에 1258.96달러의 고점을 기록한 뒤 후퇴. 뉴욕상품거래소 (COMEX)의 금 선물 가운데 가장 거래가 활발한 6월 인도분은 온스당 4.8달러, 0.38% 오른 1253.30달러에 마감. 장중 고점은 1260.90달러로 밝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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