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의-네팔상의, 상공회의소 간 경제교류 협력을 위한 MOU
포스코 가공센터 경남스틸 최충경 회장이 지난 11일(현지시각) 네팔 카트만두에 소재한 네팔상공회의소를 방문해 경제교류 협력에 합의했다.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을 겸하고 있는 최충경 회장은 네팔을 방문해 네팔상공회의소와 ‘양 상공회의소 간 경제교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 상공회의소는 협약을 통해 양국 간의 ▲쌍방무역의 촉진 ▲비즈니스 커뮤니티 확대 ▲무역, 시장, 법률, 경제협력 등 경제정보를 정기적으로 교환 ▲경제분야 대표단 방문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네팔상공회의소는 1952년 설립된 네팔의 중심 상공회의소로 1,600여 개의 회원사를 두고 있다.
협약 체결식에서 최충경 회장은 “네팔은 한국과의 경제교류가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경제·문화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지속적인 관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양 지역의 경제발전을 위한 깊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네팔방문단은 네팔상공회의소 방문에 앞서 주네팔대한민국대사관을 방문해 한국과 네팔 경제현황과 우리기업의 네팔진출 및 투자환경 등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