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서민층 가스시설 무료 교체

영월군, 서민층 가스시설 무료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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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4.1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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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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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월군은 LPG 가스시설 개선으로 가스 사고를 예방하고 주민 생활 안정을 위해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이달에 대상자를 선정하고 10월까지 8,840만원을 들여 노후·불량 가스 시설에 대해 무료로 교체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 등 373가구다.

  군은 2020년 12월까지 모든 LPG 사용시설의 금속배관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각 가정 방문과 대상자 현장 발굴을 통해 확대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송노학 경제고용과장은 “가스 사고에 취약하고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서민층 가구의 LPG 시설개선 사업을 통해 에너지 복지 실현과 주민 생활 안전에 기여하겠다”며 “일반 가구도 금속배관으로 설치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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