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강업, 태양광구조물사업 ‘순항 중’

대동강업, 태양광구조물사업 ‘순항 중’

  • 철강
  • 승인 2017.04.13 09:50
  • 댓글 0
기자명 박준모 jmpark@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는 물론 해외수출 성과도 가시화

  태양광구조물전문업체인 대동강업(대표 천인수)이 순조롭게 태양광구조물사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동강업은 지난해 새롭게 태양광구조물사업에 진출하면서 불황 극복에 나서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대동강업은 현재 충주댐 3MW규모 수상태양광발전시설에 태양광구조물을 납품 중이다. 차기물량으로 연내 30MW규모의 수상태양광발전시설에 납품 계획이며 내년 60MW규모의 수상태양광발전시설 구조물 납품 계약도 기대된다.

  또 신재생관련 프로젝트 해외수주도 앞두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6개 국가 중 국내 기업인 대동강업이 우선 협상자로 선정됐으며 기술검토가 거의 마무리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 사업 규모는 1,500억원이며 태양광구조물 납품규모만 200억원으로 알려졌다. 1차 물량만 이정도 규모에 해당하며 2020년까지 현재 규모의 약 7배 정도로 납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미국, 유럽, 남미 등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프로젝트에서도 지속적으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는 현재 야근과 주말특근 등으로 쉬지 않고 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설비도 도입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대동강업은 태양광구조물사업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해외수출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향후 태양광시장에서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 관계자는 “대동강업이 지난해 새롭게 태양광구조물사업에 뛰어들었으며 현재 만족할 만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며 “최근에는 해외수출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