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13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7.04.1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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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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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무역지표 개선, 트럼프 발언 영향 달러 약세

<Macro>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로 인해 큰 폭의 하락을 경험한 시장은 이날 발표된 중국 무역지표 개선 소식으로 인해 충격에서 일부 탈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의 3월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상승을 보이고, 무역수지 역시 흑자로 전환되며 중국 경제의 회복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아울러 트럼프 美 대통령이 미국 달러 가치가 고평가 됐으며, 기준금리 역시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기를 원한다는 발언을 하며 달러화의 약세를 견인, 금속 시장 회복을 지지했다.



<비철금속>
 
  Copper: 전일 한반도와 시리아 사태에 대한 우려감 증가로 큰 폭의 하락을 경험한 전기동(Copper)은 3M 기준 $5,625선에서 거래를 시작하며 서서히 회복을 보였다. 급락에 대한 반대 심리에 따른 매수세와 더불어 이날 발표된 중국의 3월 무역지표의 개선에 지지받으며 $5,732.5 레벨까지 고점을 확대한 이후 일부 조정을 받는 모습을 연출했다. 이후 미국 증시 개장 이후 달러화의 고평가를 우려한 트럼프의 발언이 부각되며 재차 상승을 이어가는 장세를 형성했다.


  Aluminum: 금일 알루미늄(Aluminum)은 3M $1,902선에서 시작하며 중국 지표 개선으로 상승 모멘텀을 챙기며 유럽 증시 개장 시까지 지속적인 상승 흐름을 가져갔다. 급격한 상승과 더불어 이틀간의 휴장을 앞두고 보유한 포지션을 정리하려는 움직임으로 조정을 받던 시장은 이후 美 달러화 약세를 기반으로 재차 상승하며 $1,911선까지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귀금속>

  Gold: 전일에 이어 금 가격은 고점을 갱신하며 1,290선을 돌파는데, 계속되는 시리아와 북한의 지정학적 이슈와 프랑스 대선을 앞두고 정치적 불확실성이 시장 전반을 휩쓸며 안전 자산에 투자자들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됐다. 더불어 트럼프 대통령의 달러 고평가 발언에 달러가 급락하자 이 역시 금 가격을 지지하며 1,300달러선에 한층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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