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사람들) “동건에스티 2.0 시대 연다” - 동건에스티 김병수 대표

(사람과사람들) “동건에스티 2.0 시대 연다” - 동건에스티 김병수 대표

  • 철강
  • 승인 2017.04.1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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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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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 시공사업과 철근 유통사업으로 시너지 효과
김 대표, “고객과의 동반성장 이뤄낼 것”

  “철강 유통업은 사람과 사람의 만남에서 출발한다. 고객중심의 영업을 위해서는 상대방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한다”

  종합 철강 유통업체 동건에스티 김병수 대표는 고객중심의 영업을 통해 자수성가한 대표적인 기업인이다. 김 대표는 지난 2000년 초반 철강업체 영업사원으로 시작해 2007년 동건에스티를 설립했다. 당시 34살의 젊은 나이로 철강 유통업을 시작한 김 대표는 동건에스티의 성장을 위해 밤낮 가리지 않고 고객사를 확보하는데 매진해왔다.

  동건에스티는 일체형 데크플레이트를 비롯해 폼 데크, 철근 강관, C형강, 판재류 등 다양한 철강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한 데크 시공 사업을 통해 유통 판매와 시공 사업까지 고객사에게 원스톱(One Stop)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철저한 품질 관리와 뛰어난 사전, 사후 관리체제를 통해 고객사들의 호평을 받아오고 있다.

  김 대표는 “동건에스티를 설립할 당시에는 철강 편의점이란 마케팅으로 고객사가 찾는 제품을 제시간에 납품하는데 불철주야 노력했다”며 “외형 확대를 위해 다수의 거래처를 늘리는 과정에서 여러 부침도 겪었지만 그만큼 노하우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 동건에스티 김병수 대표

  이어 그는 “지난 10년 동안 외형 성장을 추구했던 ‘동건에스티 1.0’ 시대에서 앞으로는 내실경영과 외형 확장을 동시에 가져가는 ‘동건에스티 2.0’을 구축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포부에 대해 설명했다.

  동건에스티는 지난해 철근 유통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내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실 거래처를 줄이고 철근 유통 사업을 통해 외형 성장을 이뤄내겠다는 게 김 대표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철근 유통 영업 팀을 신설하고 조직개편을 통한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

  김 대표는 “지난 10여 년간 축적된 철강 유통업의 노하우와 지속적인 고객 중심의 영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업으로 만들 것”이라며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고객사와 동반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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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2020-06-01 22:04:55
사기꾼처럼 보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