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후알루미늄, 가공+제조로 새로운 도약

연후알루미늄, 가공+제조로 새로운 도약

  • 비철금속
  • 승인 2017.04.1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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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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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연후알루미늄 김진복 이사

 (자세한 내용은 메탈월드 4월호를 참조 바랍니다.)
 
  
  <편집자 주> 연후알루미늄(대표이사 김진선)이 신규 알루미늄 압출기를 도입하고 압출 제품 제조와 가공을 통해 파주 및 서울 수도권 알루미늄 가공 명가(名家)로서의 꿈을 펼치고 있다.

 
  연후알루미늄은 기존 사업장이 있던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검산로에서 신규 알루미늄 압출 사업 추진을 위해 지금의 사업장이 위치한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보광로에 지난해 4월 새로 둥지를 틀었다. 이 곳에서 기존의 알루미늄 압출 제품 판매 및 가공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부터 시작한 7인치, 1,800톤 압출기 신규 도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파주 지역 알루미늄 압출 가공 명가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펼치고 있다.
  
  현재 새로 공장 동을 짓고 7인치, 1,800톤 신규 압출기를 설치하고 있으며압출기 도입 공사가 마무리 단계를 맞으면서 4월 말에서 5월 초 시험생산을 앞두고 있다. 회사의 새로운 비전이 실현되는 이 곳에서 연후알루미늄 김진복 이사도 파주 지역 알루미늄 가공 명가를 꿈꾸는 회사의 비전을 이끄는 주역으로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회사는 그동안 LED 등 조명기구와 방열판 및 새시(sash) 등 가구용 압출 제품과 산업용 압출 제품 등 다양한 알루미늄 압출 제품과 소재를 가공·판매해 왔다. 특히, 주변 업체들이 1,500~2,000mm에 불과한 가공 설비에 머물러 있는 데 반해 파주에서 유일하게 6,000㎜ 길이 이상의 제품까지 가공할 수 있는 CNC 머시닝센터를 갖추고 있어 파주 및 인근 지역의 가공 물량을 빠르게 확대해 왔다.
     
  김진복 이사는 “파주 인근 지역에서도 CNC 머시닝 센터와 양각 절단기, 다축 드릴, 자동 절단기 등 다양한 설비와 가공 능력을 갖추고 알루미늄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곳은 당사가 유일하다”면서 “완벽한 설비와 가공 능력으로 파주 지역 업체들이 시화까지 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있다고 강조했다.
     
  연후알루미늄의 이러한 빠른 성장에는 회사 설립 전 알루미늄 압출 영업에 10여 연간 몸담아 왔던 김진선 대표이사와 김기성 부사장의 노력과 노하우가 큰 힘이 됐다.
     
  김 이사는 “새롭게 도입하는 알루미늄 압출기와 함께 현재 가공 라인을 더욱 넓게 만들고 있다”면서 “현재 이전한 공장 옆에 새로 부지를 마련한 상태로, 추가적인 가공 설비 도입과 함께 더욱 넓은 공간에서 효율적인 가공 라인을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신규 압출기를 통한 제품 제조가 어느 정도 안정화되면 우선 월 300톤 수준의 압출 제품 제조 및 가공 물량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일차적으로 연간 3,000톤 수준을 물량을 늘리고, 향후에는 월 350톤의 압출 제조 및 가공 물량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존 12명이었던 상주인원도 일차적으로 20명 수준으로 늘어나는 등 전체적인 외형과 규모의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끝으로 김진복 이사는 “당사가 성장하면서 지금도 많은 주문으로 눈코 뜰 새 없지만, 파주 지역 알루미늄 가공 명가로서 파주 및 수도권 지역 고객들의 편의와 상생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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