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을 둘러싼 긴장감 고조되며 안전자산 선호
*영국 조기 총선으로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로 주가하락.
금일 비철금속 선물 일제히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4일만에 돌아온 투자자들은 개선된 중국 GDP와 알루미늄 감산 우려로 인해 상승에 배팅하는 듯했다.
하지만 이내 지정학적 우려로 안전자산 선호 강화로 인해 비철금속은 크게 하락했다. 전일 LME가 휴장인 사이, 중국내 알루미늄 선물 가격은 중국 알루미늄 생산설비 축소 소식으로 4년만에 고점을 갱신했다.
유럽시장참여자들이 등장하며 영국의 메이총리가 조기 총선을 실시하겠다고 발표하며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되어 알루미늄 뿐 아니라 기타 비철금속들은 낙폭을 키웠다.
또한 시티그룹은 중국의 철강 수요약화가 니켈과 아연의 수요도 낮출 것이라고 언급했다. 오늘 니켈과 아연은 3% 이상 하락했다.
명일은 중요한 지표가 부재하다. 지정학적 긴장감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며 LME 비철금속 가격은 지지선을 찾아가려 노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동은 $5,600 초반, 알루미늄 $1,900, 니켈은 $9,100 지지선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