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1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7.04.2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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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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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표 등 큰 이벤트 부재한 가운데 기술적 반등
*중국 3월 전기동 생산량 전년비 8.5% 증가

  비철금속은 전일의 큰 낙폭에 대하여 기술적으로 되돌리며 전기동 제외하고 전 품목 상승했다. 아연과 납, 니켈은 어제 워낙 낙폭이 컸던 바 금일의 상승분은 여전히 제한되는 모습이었다. 시장 일각에서는 낮은 가격대로 인하여 중국에서 저가매수세가 일부 유입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전기동은 중국 생산량 증가 소식과 전일대비 12,000톤 이상 늘어난 재고 부담으로 장 후반 5,530선까지 하락했다.
  영국에서 조기 총선이 가결되었다는 소식을 제외하고는 특별히 눈에 띄는 소식은 없었으며, 금융시장에서도 영국증시 제외하고 대체로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중국 3월 전기동 생산량은 전년비 8.5% 증가한 76.4만톤으로 집계된 가운데, 이는 2015년 12월 이후 최대 규모로 기록되었다. 알루미늄은 전년대비 2.5% 증가한 270만톤을 기록했으며, 납은 10.1% 증가한 44.7만톤을 기록했다. 철광석의 경우 전년대비 18% 증가하여 금일 중국 철광석 및 철광 선물 가격이 하락하여 마감했다. LME 니켈 가격은 제한된 반등을 시도했으나 기술적으로 추가 하락 여지가 남아 있어 보인다. 전기동의 경우 펀드 매수 포지션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이 관찰되고 있는 가운데, 아직까지 순매수의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어 추가적으로 매도청산 물량이 출회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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