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자동차 산업기술 ‘유망’

미래형 자동차 산업기술 ‘유망’

  • 철강
  • 승인 2017.04.20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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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수남 snj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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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그린카·스마트카·인프라 등에 2만5천명 수요

국내 청년실업률이 10%를 상회하고, 전체 실업률도 한자릿수중후반대를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미래형 자동차산업기술이유망직종으로 부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유망 신산업인 미래형 자동차 분야의 산업기술인력 수요 전망을 통해 2015년까지 관련 산업에 2만5,000명이 필요하다고 20일 밝혔다.

미래형 자동차 산업기술인력은 고졸 이상 학력자로 미래형 자동차 분야연구개발, 기술직, 생산·정보통신업무 관련 관리자, 기업임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인력이다.

이번 전망은 국내 미래형 자동차 산업 범위에 속하는 3,909개 사업체 중 미래형 자동차 사업 참여 또는 참여예정 업체 217개를 대상으로 그린카·스마트카·인프라 3개 분야와 연구개발·품질관리 등 6개 직무의 산업기술인력 수요를 조사·분석한 것이다.

조사 결과 2025년까지 모두 2만5,496명의 산업기술인력 수요가 예상되며, 그린카 1만6,574명, 스마트카 7,047명, 인프라 1,875명 등이 필요하다고 산업부는설명했다.

직무별로는 생산기술이 1만3,470명, 연구개발이 6,037명, 설계·디자인이 2,688명순으로 파악됐다.

앞으로 산업부는 사물인터넷(IoT)가전, 로봇, 바이오헬스, 항공·드론, 에너지신산업, 고급소비재, 차세대 디스플레이, 차세대 반도체, AR·VR, 스마트 선박, 전기·자율차, 첨단신소재미래형자동차등 다른 신산업 분야로 산업기술인력 전망조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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