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조달청 아연 입찰 독무대…최근 휩쓸어

STX, 조달청 아연 입찰 독무대…최근 휩쓸어

  • 비철금속
  • 승인 2017.04.2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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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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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184.5달러 관세율 0%로 1순위 낙찰

  STX가 4월 18일 개찰된 조달청 아연주괴 1,000톤 비축입찰에서 톤당 프리미엄 184.5달러에 관세율 0%로 1순위가 돼 낙찰에 성공했다.

  함께 참여한 영풍과 코마글로벌은 각각 톤당 프리미엄 187달러에 관세율 0%로 2순위가, 톤당 프리미엄 160달러에 관세율 3%로 3순위가 됐다.

  STX가 올해 들어 아연과 연(Lead) 입찰에서 연속 성공하고 있어 업계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입찰에서는 영풍이 입찰에 성공하기 위해 기존 입찰 가격보다 크게 낮춰 들어온 것으로 보이지만 STX가 간발의 차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STX의 공격적인 입찰 참여에 고려아연과 영풍이 조달청 참여시 프리미엄 설정에 좀 더 신경을 기울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몇 년 전 STX가 관세율 0% 장점을 통해 조달청 아연 입찰을 자주 성공한 바가 있어 올해 조달청 아연 입찰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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