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계 인사들 "금형산업 적극 지원할 것"
4월 21일 경기도 시흥시 오이도 소재 한국금형기술교육원에서 열린 준공행사에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하고, 금형산업을 비롯한 뿌리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금형기술교육원 부지 확보와 건립에 큰 역할을 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조정식 위원장은 “오늘날 한국경제가 성장하는 데는 제조업이 지대한 공헌을 했는데 특히, 금형산업을 비롯한 뿌리산업이 제조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 왔다”며 “미래를 만드는 틀이 되는 금형산업을 이끌어 온 금형산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금형산업 발전을 위해 국회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고영선 차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창조적인 지식과 기술을 갖춘 인재의 필요성이 어느때 보다도 커졌다”며 “금형기술교육원이 일학습병행제 등을 통해 국내 금형산업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시흥시에 많은 제조업체가 있지만 금형산업을 비롯해 뿌리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다”며 “앞으로 금형기술교육원이 시흥시가 뿌리산업 중심지가 되는데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형조합은 이날 행사에서 금형기술교육원 준공에 큰 역할을 한 인사들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고, 앞으로도 금형업계에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