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광, 지역 발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신광, 지역 발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 철강
  • 승인 2017.04.2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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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성수 ss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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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생태학교 구내 및 인근 하천변 정화활동도 펼쳐

  포스코 스테인리스 스틸서비스센터 신광(대표 김기호)이 1사1하천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이웃한 하천변 가꾸기에 나섰다.

  신광직원들은 지난 22일, 시화공단 군자천변의 제방과 하천 일대에 대한 대대적인 제초 및 청소 작업을 벌였다. 특히, 회사와 접한 제방 약 300여평에는 자비를 들여 잔디를 식재하였다. 이를 통해, 잡초성장을 원천적으로 차단함으로써 환경미화뿐만 아니라, 하천제방의 유실방지를 위한 효과도 기대된다.

 


  이날 신광직원들은, 회사와 도로하나 사이로 인접한 정왕생태학교 구내 및 인근 하천변도 같이 청소 작업을 벌였다. 정왕생태학교는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하천생태체험학습장인데,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 등을 말끔히 청소했다.

  신광 김아름 사원은, “회사 직원들이 작년말부터 봉사활동을 모색하였다. 그런데, 멀리서 찾을 것이 아니라, 가까운 곳에서부터 해보자라는 의견이 있었다. 마침 우리회사와 인접한 정왕생태학교도 도울 수 있고, 회사 바로 옆의 하천살리기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여 시작된 일이다.”라고 이번 봉사활동의 취지를 말했다.
 


  이러한 뜻은 정왕생태학교 관계자들에게도 전달되어, 정왕생태학교 자원봉사자들도 같이 정화활동을 벌이게 되었다. 시흥시는 이날 행사에 소요되는 작업도구들과 쓰레기봉투 등을 지원했으며 이날 하천변에서 수거된 쓰레기들을 무상으로 수거했다. 소박한 뜻에 공감한 민관, 기업과 지역사회간의 아름다운 동행의 모습이 만들어진 것이다.

  신광 김기호 대표는 “안산시에서 시흥3교를 통해 시흥시로 들어올 때,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곳이, 왼쪽은 신광이고 오른쪽은 정왕생태학교이다. 지역거점기업으로서, 지역을 위해 조그만 기여를 할 수 있게 되어, 오히려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회사와 지역이 같이 발전할 수 있는 일에 지속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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