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현대선물]

24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현대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7.04.2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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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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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 틀었지만, 계속 이어질지는 의문

-메탈 시장

  밖이 안정되자, 가격은 다시 방향을 틀었다. 전부는 아니지만 대부분 비철금속이 상승 마감했다. 다만, 상승폭은 미미했다. 거기에 주석과 니켈의 경우 크게 하락했다. 일단, 전일 상승을 이끈 건 대외적인 불확실성 감소다. 프랑스 대선에 대한 불확실성이 줄며 유로 대비 달러가 약세를 보이자 비철금속 가격이 상승했다. 전일 LME 전기동 가격은 전일 대비 0.31% 상승한 $5,655에 마감됐다.

  거기에 재고도 다시 감소하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물론, 현재 가격을 움직이고 있는 건 수급보단 투기적 세력들의 포지션이다. 최근 다시 매수 포지션이 증가하면서, 가격이 상승했다. 이 때문에 전기동 향방을 볼 때 기술적인 측면을 간과할 수 없다고 본다.

  기술적인 측면에서 볼 때 전기동 가격은 하락세보다는 적정 선에서 반등하는 게 맞다. 문제는 계속 상승하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재료가 이어지거나, 강력한 호재가 나와야 한다. 다만, 문제는 그럴 가능성이 낮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반등은 했지만 상승이 계속 이어질 가능성도 낮다고 본다.



-금, 하락

  프랑스 대통령 선거 1차 투표에서 시장이 선호하는 후보가 1위를 차지하면서 잠재적인 정치적 충격 발생 가능성이 완화됐고, 장 중 1% 넘게 하락했다. 이날 낙폭은 한 달여래 가장 큰 것으로 집계. 금 현물은 뉴욕 거래 후반 0.7% 내린 온스당 1,275달러에 거래됐다. 장 중 저점은 1,265.9달러로 거의 2주 최저였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은 0.9% 하락한 온스당 1,277.5달러에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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