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증가 기대로 비철금속 강세
*전기동 $5,700선 안착하며 강세 흐름
금일 비철금속은 니켈 제외 일제히 강세를 기록했다. 트럼프의 세제개혁안 발표를 앞두고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가 되살아날수 있다는 전망이 가격 상승에 힘을 실었다. 이번 개혁안에는 연방 법인세율을 35%에서 15%로 낮추는 대규모 기업 감세가 핵심이 될 전망이다. 마켓 관계자들은 법인세 인하가 기업의 투자심리와 고용을 끌어올려 인프라 확대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의회가 법안을 제출해 세제안을 결정해야 하기에 향후 결과에 시장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니켈은 중국 수입 감소 소식에 $9,320까지 떨어지면 지난 6월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1~3월 중국 니켈 수입은 43,832톤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60%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LME 재고는 379,338톤으로 글로벌 소비량의 20%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 일각에서는 재고가 400,000톤에 달할수 있다고 지적했다. 마켓 관계자들은 필리핀 니켈 생산감소 이슈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글로벌 재고가 이를 상쇄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