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27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7.04.28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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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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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하락+美 달러화 강세에 금속상품 하락

<Macro>

  전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세제 개혁안이 현실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받으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우려감으로 바뀌고 투자 심리는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중국 당국의 규제 강화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 중국 증시가 하락함에 따라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을 보이며 강세 흐름을 보인 하루였다. 원유 가격은 하락폭을 넓히면서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가 살아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비철금속 >

  Copper: 금일 전기동(Copper)은 3M $5,720으로 전일 대비 소폭 하락하면서 하루를 시작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세제 개혁안에 대한 투자자들의 실망감이 커지면서 주요국 증시는 상승하지 못하고 Copper 가격 역시 상승 움직임을 이어나가지 못하고 하락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새로이 발표한 세제 개혁안이 현실성이 떨어지고 구체적인 사항이 포함되지 않음에 따라 위험 자산에 대한 선호심리가 위축되는 모습이다. 미국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강세 흐름을 보이며 Copper 가격은 하락폭을 더욱 넓히며 3M $5,700 레벨을 반납하며 장을 마감했다.


  Aluminum: 금일 알루미늄(Aluminum)은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세제 개혁안이 투자자들에게 실망감을 주면서 소폭 하락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LME 재고 감소가 계속 이어지고 있음에 따라 Aluminum은 하락에 제한을 두며 3M $1,970 레벨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하지만, 미국 달러화 강세 및 원유 가격이 큰 폭 하락에 Aluminum 가격은 하락폭을 넓히며 3M $1,930 레벨을 반납하는 하루였다.



<귀금속 >

  Gold: 전일의 마감 가격 수준에서 거래를 시작 한 금(Gold) 시장은 아시아장 개장 이후에도 약보합세를 보이며 거래됐다. 금일 열린 BOJ와 ECB의 통화정책회의에서는 모두 금리를 동결하며 현수준의 정책을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ECB 드라기 총재의 기자회견 중 ‘견고해진 경기 회복세’ 발언에 유로화는 상승했고, 미국 달러화는 하락하며 금 가격 또한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미국의 경제지표가 긍정적으로 발표되자 미국 달러화가 급등하며 금 가격은 다시 온스당 $1,262 레벨까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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