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를 단순한 업무 파트너가 아닌 한 식구로 생각'

동국제강은 지난 28일, 전 사업장에서 임직원과 상주 협력사 직원들에게 도시락을 제공하는 ‘우리 식구 밥 먹어요’ 행사를 진행했다.

‘우리 식구 밥 먹어요’는 동국제강 조직문화 이벤트 중 하나이다. 임직원의 사연이 담긴 사전 신청을 받아 해당 사업장으로 도시락과 돗자리를 배달하고 협력사 직원들과의 식사 시간을 마련해주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30여 개의 협력사 직원들을 포함해 총 279명이 참여했다. 행사 당일 사내 야외 공간을 비롯한 사업장 곳곳에서 도시락을 함께 나누는 이채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동국제강은 매일 함께 일하는 협력사와의 소통을 더욱 늘리고 협력사 복지를 확대해나가겠다는 취지로 행사를 기획했다. 협력사를 단순한 업무 파트너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같은 식구, 한 가족으로 생각한다는 의미로 행사 명칭도 ‘우리 식구 밥 먹어요’로 정했다.

동국제강은 "이번 행사의 만족도가 높고 연장 문의가 이어짐에 따라 협력사와의 정기적인 소통 이벤트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