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7.05.0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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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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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켈 장후반 매수세 급격히 유입되며 상승 반전
*구리 저가 매수 유입
 
  금일 비철금속은 장초반 하락세를 이어가다 장후반 원유의 깜작 반등과 함께 폼목별로 다른 움직임을 보였다. 니켈은 $8,900까지 하락했다가 장마감 2시간전 급격히 매수세가 유입되며 $9,100을 회복 마감했다. 아연도 소폭 반등에 성공했고, 알루미늄과 납, 그리고 주석은 약세를 나타냈다.
 
  니켈은 금일 다이나믹한 움직임을 보였다. 장 개장과 함께 하락세를 이어가며 $8,900선까지 하락했다. SHFE도 3%이상 하락하며 LME의 움직임에 동조했다. 하지만 한국시간 6일 오전 1시경 원유시장의 급격한 매수세와 동시에 니켈에도 매수세가 유입되며 깜짝 반등에 성공했고, 결과적으로 전일 대비 1.4% 상승 마감했다. 최근 1~2년간 비철금속 중 가장 급등락이 심한 품목임을 감안하면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움직임이긴 하나 방향성 예측은 더욱 어렵게 만드는 움직임이기도 하다. 추가적인 강한 상승과 하락반전이 모두 가능하기에 신규 포지션 진입에는 신중함이 필요할 것이다.
 
  구리 또한 니켈과 마찬가지로 하락하며 시작했으나 $5,530선의 지지선을 지켜내며 장초반 대비 상승하는 움직임 보이며 마감했다. 하지만 이미 훼손된 지지선이기에 힘이 있는 지지선은 $5,450선으로 수정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반등이 이어진다면 박스권이 한 단계 아래로 온 가운데 실물의 움직임을 봐야겠으나 금일도 35,000톤 이상의 재고가 LME창고에 유입되며 LME 재고는 작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점이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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