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K-water는 12일 오후 2시 30분 서울시 강남구 건설공제조합에서 유네스코 물 안보 및 지속가능 물 관리 국제연구교육센터(유네스코 물안보센터)의 개관을 기념하는 '물 안보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유네스코 물안보센터는 물 관련 연구와 교육, 정보 허브를 구축해 국내 수자원 분야의 축적된 경험과 기술을 개도국에 보급하기 위한 국제기구로오는 6월 국내 개관을 앞두고 있다.
이번 개관기념 세미나는 유네스코와 일본 등 아시아지역의 유네스코 센터, 학계, K-water 등 관련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해 국제 물 안보 협력방안과 유네스코 물안보센터의 발전방안을 논의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 세계적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 간 물 관리 분야에 대한 협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며 "유네스코와 아태지역 유네스코 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개도국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