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IR)1분기 후판 생산ㆍ판매 전기比 증가

(동국제강IR)1분기 후판 생산ㆍ판매 전기比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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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5.1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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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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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 대비로는 30%이상 각각 줄어

  동국제강(부회장 장세욱)의 지난 1분기 후판 생산 및 판매량이 지난해 4분기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실적이 크게 악화됐다.

  동국제강이 11일 발표한 1분기 실적자료에 따르면, 후판 생산량은 23만9천톤으로 전기대비 1만톤 증가했다. 다만 전방산업 수요 부진으로 인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34.0%인 12만3천톤이 감소했다.

  판매량도 생산실적과 유사한 모습을 보였다. 1분기 판매량은 24만3천톤으로 전기대비 1만4천톤 증가했지만 지난해에 비해서는 32.9%인 11만9천톤이 감소했다.

  전기대비 나아진 실적을 보였지만 수요 부진의 영향을 크게 받으면서 동국제강의 후판 판매비중은 11%를 기록하며 이전에 비해 더욱 줄어들었다. 지난 2011년에 전체 제품 판매 가운데 42%를 차지했던 후판은 이후 35%→25%→25%→19%→13%로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 특히 포항 후판공장 폐쇄 시점을 기준으로 판매비중은 10%대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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