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회장 박기풍)와 아프리카미래전략센터(대표 김일수)가 기업들의 아프리카 건설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력 약정을 체결했다.

11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이번 업무 협약은 △ 우리 기업들의 아프리카 건설시장 진출 촉진 및 지원에 필요한 지역 연구 및 정보 수집 △ 보고서 및 간행물 등의 자료와 전문가 상호 교류 △ 세미나 및 설명회 공동 개최와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해외건설협회와 아프리카미래전략센터는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기업들의 수주활동 및 진출에 도움이 되는 아프리카 지역 연구 및 양질의 고급정보 제공 등의 협력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우리 해외건설 기업들은 최근 수년간 지속된 저유가의 장기화 및 세계 경제 침체 등의 영향으로 주력시장인 중동지역에서의 수주활동이 위축됐다. 이에 아프리카 등의 신시장 개척 필요성을 보다 강하게 인식해 온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