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13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경정장에서 열린 ‘제 18회 철의 날 기념 철강사랑 마라톤 대회’에서 한국철강협회 권오준 회장은 대회사를 전했다.
권오준 회장은 “우리 철강업계를 둘러싼 대내외 환경은 급변하고 있다. 자국 시장보호를 위한 무역규제가 선진국은 물론 신흥국까지 전방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얘기했다.
이어 “글로벌 공급과잉은 좀처럼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처럼 우리가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변화의 파고에 대처하기 위해 어느 때보다 과감한 도전정신과 혁신이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대회는 침체에 빠진 우리 철강업계에 활력을 되찾고자 하는 우리 모두의 희망을 담아 ‘뛰어라! 대한민국 철강산업’을 주제로 개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