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 베트남 뀐랍Ⅱ 석탄화력발전사업권 확보

포스코에너지, 베트남 뀐랍Ⅱ 석탄화력발전사업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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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5.15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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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도연 kimdy@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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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에너지(사장 윤동준)가 베트남에서 25억 달러(약 2조 8000억 원) 규모의 응에안성 뀐랍지구 석탄화력발전사업권을 수주했다.

  이는 지난 2015년 10월 준공해 운영 중인 꽝닌성 몽즈엉Ⅱ 석탄화력발전소(1200㎿)에 이은 두 번째 석탄화력발전 사업이다.

  뀐랍II 석탄화력발전소 프로젝트는 하노이에서 남쪽으로 270km 거리에 위치한 응에안성 동호이 산업단지 인근에 600메가와트 발전소 2기(총 1200㎿)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포스코에너지가 준공 후 25년간 베트남 국영전력청에 생산한 전력을 판매한 후 베트남 정부에 양도하는 BOT(Build-Operate-Transfer) 방식으로 진행한다.

  포스코에너지는 향후 뀐랍Ⅱ 석탄화력발전소에 대한 사업성 평가 및 주요 사업계약 체결에 나설 예정이며, 2022년 착공해 2026년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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