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테크 베어링제품 국내 자체 생산 위해
산학연 커소시엄 구축...산업부 연구용역사업
한국베어링공업협회(회장 이병찬)는 올해 국내 베어링 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인력양성 사업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진중하 한국베어링공업협회 상근부회장은 “중국산 베어링이 내수시장을 위협하는 가운데 공작기계용 철도 항공 초고속용 베어링은 수입산에 의존하고 있다”며 하이테크 베어링제품의 국내 자체 생산을 위한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산업부에 신청해둔 상황으로 파악되고 있다.
베어링공업협회는 산학연 커소시엄을 구축 산업부 연구용역 사업을 따내기 위해 기계베어링 요소 100단체와 경쟁해서 현재는 10개 단체로 경쟁이 압축돼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사업은 5월말까지 사업자가 선정되면 6월초부터 시행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