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15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7.05.1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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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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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정치적 이슈+지표 부진 달러화 압박

<Macro>

  금일 금속 시장은 미국 달러화가 트럼프 대통령을 둘러싼 정치적 혼란과 경제지표의 부진으로 약세를 보이자 전반적인 강세를 기록했다. 금일 발표된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 지수는 전망치와 이전치를 모두 밑도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비철금속 >

  Copper: 금일 3M $5,566 레벨에서 시작한 Copper는 장 초반 미국 달러화의 약세와 예상보다 견고한 중국의 지표를 반영하며 상승 출발했다. 미국 제조업 지표의 부진으로 달러화의 하락 속도가 가속화하자 Copper는 전일 대비 1.24% 상승한 3M $5,637 레벨에 금일 고점을 기록했다.

  Copper는 $5,500 레벨에 견고한 기술적 지지선을 다진 것으로 사료되나 미국의 정치적 갈등 고조 여부에 따라 안전 자산 수요가 급증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Copper의 추가 상승 원동력을 얻기 위한 이슈/지표가 부재한 상황이어서 당분간 $5,500~$5,700 사이의 좁은 구간을 횡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Aluminum: 금일 3M $1,887 레벨에서 시작한 Aluminum 역시 장 초반 여타 비철금속과 함께 강세를 나타내며 3M $1,900 레벨 안착에 성공했다. Aluminum의 상승세는 장 중 지속적으로 이어져 전일 대비 1.35% 상승한 3M $1,911 레벨에 금일 고점을 기록했다. Aluminum은 $1,915 레벨에 강한 저항 선을 구축하고 있어 추가 상승에 대한 저항이 예상된다.



<귀금속 >

  Gold: 금일 온스당 $1,228 레벨에서 시작한 금(Gold)은 미국의 정치적 혼란, 북한의 미사일 시험, 그리고 세계를 흔드는 사이버 공격으로 안전 자산의 수요가 확대됐으며 예상보다 부진한 미국의 경제지표로 달러화의 추가 하락이 가격을 견인했다. 금은 전일 대비 0.79% 상승한 온스당 $1,237레벨에 금일 고점을 기록했으며 이후 차익 실현 매물에 소폭 밀리는 양상이다. 금의 단기 저항선은 온스당 $1,250 레벨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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