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정치적 불안감 이어지며 시장 관망세

<Macro>

  금일 금속 시장은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을 중심으로 한 정치적 정치적 불안감이 이어지고 미국의 경제지표가 둔화되는 조짐을 보여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유럽연합의 두 수장인 메르켈 총리와 마크롱 대통령이 유럽연합 통합 강화 방안에 합의를 이끌어내 하방 경직성은 강화된 것으로 보인다.



<비철금속 >

  Copper: 금일 3M $5,597 레벨에서 시작한 Copper는 장 초반 미국 달러화 약세에도 미국의 정치적 이슈가 이어져 하락세를 보였다. Copper는 3M $5,563 레벨에 금일 저가를 기록한 이후 EU 의 긍정적인 소식에 하락폭을 모두 만회하며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미국의 산업생산 지표가 둔화됨에 따라 추가 상승은 제한된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정치적 상황이 돌발 변수로 작용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Copper는 관망세 속 횡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Aluminum: 금일 3M $1,906 레벨에서 시작한 Aluminum 역시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긴 했으나, 이내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Aluminum은 전일 대비 1.13% 상승한 3M $1,929 레벨에 금일 고점을 고점을 기록했다. Aluminum의 단기 저항선은 3M $1,950 레벨이 될 것으로 사료되나 미국의 정치적 스캔들이 얼마나 확대되는지 여부에 따라 추가 변동성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귀금속 >

  Gold: 금일 온스당 $1,230 레벨에서 시작한 금(Gold)은 미국 달러화의 약세 움직임에 상승 탄력을 받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헷지펀드와 머니 메니저를 포함한 투기세력의 강력한 매수가 부족해 추가 상승에는 어려움을 보이는 것으로 판단된다. 금은 금일 전일 대비 0.47% 상승한 온스당 $1,235 레벨에 고점을 기록했으나, 추가 상승세는 제한된 것으로 보였다. 금의 단기 저항선은 온스당 $1,250 레벨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