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과 사회복지 사업 공모 추진

  포스코 가공센터 세운철강 신정택 회장이 'BNK두루누리 행복사업 공모' 업무 협약식에 참석했다.

  부산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맡고 있는 신정택 회장은 지난 15일 BNK금융그룹 부산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부산지역 사회복지 단체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구체성과 실행 가능성이 높고 사회적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사회복지 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응모기간은 오는 22일부터 6월 20일까지며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에 등재된 사업계획서 양식을 작성해 기간 내 송부하면 된다. 사회복지 단체들의 활발한 참여를 위해 사업계획서 양식을 대폭 간소화했으며 주제와 아이디어 중심으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초 접수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선정기관 및 단체를 정하며 2차로 세부계획서를 받아 오는 9월 최종 5개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계획에 따라 제안기관이 직접 사업을 추진하고 부산은행은 각 사업 당 최대 5,000만원까지 총 2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필요한 경우 부산은행 임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