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텅스텐 업체 볼텍코리아 허정운 대표

(인터뷰)텅스텐 업체 볼텍코리아 허정운 대표

  • 비철금속
  • 승인 2017.05.2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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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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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텅스텐 시장 석권, 열정과 패기로 나간다”

Q.우선 볼텍코리아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린다.
A.볼텍코리아 2014년 3월 설립되어 3년이 갓 지난 Ferro-Alloy전문업체이다. 

 

  지난 2년간의 안정화 과정을 거친 후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제품의 생산 및 공급을 진행하고 있다.
  주 생산제품은 현대 산업 발전의 뿌리인 특수강 제작에 중요 원자재로 쓰이는 페로텅스텐이다.
  당사는 국내 최초로 유일하게 페로텅스텐을 연구, 개발, 생산하고 있는 회사이고 페로텅스텐은 당사의 설립 이전까지 100% 수입에 의존하던 제품이었다.
  당사는 설립 후 끊임없는 연구 개발로 2015년 말부터 생산을 시작했다. 본격적인 생산이 진행된 2016년에는 당사의 공급에 따라 국내 수입 물량을 절반 이하로 줄이는 수입 대체효과를 발생시켜 외화 유출을 방지했다.
  역으로 생산량의 60% 이상을 유럽 등 해외 시장으로 수출해 외화 획득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로 인해 2016년 12월 중소기업청에 의해 수출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당사는 제품의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텅스텐 스크랩과 국내에서 폐자재로 취급돼온 초경스크랩을 재처리하여 고부가가치의 페로텅스텐을 생산하고 있다.
  이 기술을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하여 특허를 출원했으며 현재 정상화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

Q.최근 볼텍코리아의 약진이 텅스텐 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단장기적으로 펼치고자 하는 사업은?
A.주력 제품인 페로텅스텐 생산을 유지하는 가운데 텅스텐 스크랩과 초경스크랩을 재처리에 집중하려고 한다.
  지난 2016년 12월 텅스텐 스크랩 재활용로(유도가열로)를 증설해 현재 생산 정상화에 돌입한 만큼 이 계획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또한 페로텅스텐 이외에 추가적인 Ferro-Alloy 제품군을 사업 영역에 추가시키려 연구,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페로텅스텐 수요 업체와의 관계가 강화되고 있는 만큼 이를 기반으로 수요 업체들이 추가적으로 요청하는 타 제품을 고민하고 있다.

Q.볼텍코리아의 최대 장점은 무엇인지?
A.당사의 성장과 진취적인 시장개척의 배경에는 언제나 새로움을 추구하고 집중하여 매진하는 개척정신과 구성원 간의 믿음과 신뢰가 있기에 가능다고 본다.
  당사는 평균 연령 30대 초반의 젊은 조직이다.
  두려움을 모르는 개척정신과 구성원 간의 믿음과 신뢰를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이에 따른 안정적 조직 문화가 보다 빠른 개발과 생산, 공급을 가능케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단계적으로 회사를 성장시키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 만큼 합금철 분야뿐만 아니라 좀 더 넓은 시야를 갖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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