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여명의 임직원,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및 환경정화
LG화학이 여의도 ‘밤섬’ 지킴이 활동에 나선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23일 밤섬지킴이 봉사단인 ‘Green Maker’를 출범하고 박진수 부회장을 비롯한 80여명의 임직원이 여의도 밤섬에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UN이 지정한 5월 22일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International Day for Biological Diversity)과 연계해 도심 속 생태보존 및 환경문제 해결에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날 Green Maker 봉사단은 밤섬의 생태환경을 위협하는 외래종 식물인 ‘가시박’을 중점적으로 제거했다.
가시박은 왕성한 생명력과 지나친 번식력으로 다른 식물의 성장을 방해하고 주변 식물을 질식시키는 대표적인 생태계 교란 식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