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23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7.05.2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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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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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의사록 공개 전 관망세 유지

<Macro>

  하루 앞으로 다가온 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둔 금속 시장 참가자들은 관망세를 유지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번 의사록 공개에서 Fed의 금리 인상 시점에 대한 힌트를 찾기 위해 고민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금일 발표된 중국의 수입 데이터가 크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 중국의 여신 상황이 상당히 빠듯해진 것으로 해석된다.



<비철금속 >

  Copper: 금일 3M $5,715 레벨에서 시작한 Copper는 장 초반 발표된 중국의 지난 4월 수입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41%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하락 출발했다. Copper는 전일 대비 0.91% 하락한 3M $5,666 레벨에 금일 저점을 기록했으며, 이후 저점 매수세가 바닥을 지지해 하락폭을 만회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하루 앞으로 다가온 FOMC 의사록 발표 일정을 앞두고 짙은 관망세를 유지하며 $5,700 레벨을 횡보하는 모습을 보였다. 명일도 의사록 발표 전까지 횡보세를 유지하며 방향성을 정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Aluminum: 금일 3M $1,938 레벨에서 시작한 Aluminum 역시 장 초반 중국의 수출량 증가 이슈로 인해 하락세로 출발했다. Aluminum은 전일 대비 0.83% 하락한 3M $1,922 레벨에 금일 저점을 기록했으나, 이후 낙폭을 만회하며 $1,930 레벨 안착에 성공했다. Aluminum은 지난 4월 중국이 38만톤가량을 반제품 형태로 수출해 지난 2015년 11월 이후 월 최대 수출량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Aluminum 역시 FOMC 의사록 공개 이후 방향성을 정할 것으로 보이나 $2,000 레벨에서는 펀더멘탈 및 기술적인 저항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귀금속 >

  Gold: 금일 온스당 $1,260 레벨에서 출발한 금(Gold)은 미국 달러화가 바닥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이고 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둔 시장 참가자들이 관망세를 유지해 보합세를 보였다. 금은 금일 변동성을 제한하며 온스당 $1,258~$1,263 사이의 좁은 레인지를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명일 FOMC 의사록 공개에서 다음 FOMC에서 금리 인상에 대한 확실한 힌트가 제시될 경우 금은 상당한 하방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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