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 탈황설비 사업 진출
강관 제조업 및 조선 기자재 업체 삼강엠앤티(회장 송무석)은 파나시아와 선박평형수처리시스템(BWMS) 및 선박배기가스 탈황설비의 제품·부품 판매 및 개조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24일 체결했다.
BWMS는 오는 9월 8일 발효되는 IMO 선박평형수관리협약에 따라 한중일을 포함한 국내 및 국제 해역을 운항하는 모든 선박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한다.
파나시아는 BWMS시장의 58%를 점유하는 자외선(UV UV Filter)방식 제품을 공급하는 회사로 이미 관련제품의 IMO승인을 완료했다. 아울러 선박배기가스도 2020년부터 Sox 0.5%이하를 만족해야해 향후 선박 배기가스탈황설비 등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