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좌담회) 하반기 국내외 철강산업 전망 좌담회 개최

(2017좌담회) 하반기 국내외 철강산업 전망 좌담회 개최

  • 좌담회 2017
  • 승인 2017.05.2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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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성수 ss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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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미디어(회장 배정운)가 25일 창간 23주년을 맞아 철강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2017년 하반기 이후 국내외 경제 및 철강산업 전망에 대한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좌담회는 본지 정하영 국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산업통상자원부 김종철과장을 비롯해 연세대학교 민동준 교수, 포스코 정탁 전무, 포스리 조용두 전무, 협회 이병우 전무, 현대제철 정광하 이사 등 업계 관계자 6명이 참석해 국내경제 및 철강산업 전망과 철강산업 주요 이슈를 점검했다.
 

▲ 25일 에스앤엠미디어 본사에서 철강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2017년 경제 및 철강산업 전망과 주요 이슈에 대한 좌담회가 개최됐다.


  먼저 올해 하반기 미국경제가 견조한 회복세를 보이며 세계 경제성장률이 2.9%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또한 가파른 성장세를 멈추고 향후 5% 수준까지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수요산업의 경우 자동차 산업은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이며 조선산업은 여전히 경기침체가 이어질 전망이다. 가전산업은 혁신제품 출시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줄어들면서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건설 투자는 전년대비 7.5% 증가하며 견조한 성장이 전망된다. 건축 부문은 주택시장 호조로 주택 건설투자의 견조한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국 공급과잉은 여전할 것으로 보이며 생산감축에도 불구하고 가동률 상승으로 인해 중국 조강생산량은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이날 좌담회에서는 통상규제, 환경문제가 앞으로 철강산업 주요 핵심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정책 또한 바뀌고 있는 시기다. 기후문제, 미세먼지 등은 신정부가 중점적으로 다룰 사항이기 때문에 철강업계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심도깊은 논의를 거쳐 서로 조화를 이뤄야 하며 대국민 설득작업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또한 4차산업혁명과 관련해 철강업계가 준비해야 할 사항과 현재 진행과정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본지 창간 23주년 특집호(1)에 게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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